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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 흔한 감자를 맛있게 먹어보기. 바삭,쫀득 .감자채 마늘 치즈전







오늘 만들어 본 간식은 감자와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환영 받는 간식.


바삭한 감자채전에 치즈를 듬뿍 그리고 마늘버터를 올려 싸한 맛까지 ..



전에 올렸던 바삭한 과자 같은 감자채전은

아래에 가서 보시고


http://blog.daum.net/aspoonful/570




오늘 과정을 설명합니다.








일단 감자 2개를 채칼로 얇게 썰어 찬물에 잠시 담가 놓아요.


물기를 뺀 감자에 전분 3큰술 , 계란흰자 2큰술을 넣고 버물버물 .

감자채에 살짝 묻는다 싶을 정도로 ...


다진 마늘에 녹인 버터와 파슬리를 섞어 갈릭버터를 만들어 놓고


뜨럽게 달군 팬에 위의 버터를 두르고 감자 반죽을 젓가락으로 얇게 펼쳐 놓습니다.


한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 다른 쪽도 굽고

다시 뒤집어 갈릭버터에서 마늘부분만 칠해주고 위에 치즈를 뿌려 치즈를 녹여 줍니다.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할 수도 있으니 마늘만 슬쩍 건져 넣어요.


이렇게 구워 놓으면 바삭한 감자 치즈전이 되고요.



한 단계를 더 하자면 녹인 치즈 팬을 브로일러에 넣고 살짝 그을려 주면 보기도 좋죠.







뒷면을 보면 요렇게 바삭바삭 하답니다.











이건 치즈를 듬뿍 올려 구운 것 .















이건 위에 뿌리듯 적게 구운 것.




아무래도 듬뿍 올려 놓으면 그쪽이 두툼해지니까

치즈의 쫀득한 맛이 살고요.


엷게 뿌려주면 감자채의 바삭한 맛이 증가합니다.


각자 원하는 입맛대로 뿌려 보세요.








피자 먹을 때처럼 파르메산 치즈와 고추씨를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전'이라고 하면 마치 토속적인 느낌이 강한지만

이렇게 살짝 변형해서 먹어보니 서구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변하기도 하죠.


아주 간단한 감자채전을 색다르게 먹어 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