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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oking

♥ 쉽고 맛있는 밑반찬. 좀 더 고소하게 만들어 본 마늘, 멸치볶음







칼슘의 왕이라는 멸치.


밑반찬으로도 국물내기로도 가끔 고추장에 푹 찍어 먹기에도 두루두루 좋은 료죠.


오늘은 누구나 흔하게 만드는 '멸치볶음'을 올려요.


그런데 제목은 같지만 다들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만들잖아요.

저도 매번 같은 방법으로만 만드는 건 아니고요

오늘은 마늘을 넣어 고소함과 바삭함을 더한 멸치볶음입니다.


마늘을 노하게 구웠기 때문에 맵지 않고 오히려 고소해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볶음용 멸치 넉넉한 두 주먹을 준비해서 아주 깨한 편이면 가루만 털어내고

찝찝하면 체에 담아 뜨거운 물을 끼얹어 물기를 빼놓아요.


기름 두르지 않고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물기가 없게 볶아줍니다.


따로 접시에 덜어내고 같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슬라이스한 마늘 한주먹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스트레스 제로. 마늘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은

아래로 가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aspoonful/399





마늘이 노릇하게 되면 옆으로 밀어 놓고 팬에 맛술 1큰술과 꿀이나 요리당 2큰술을 넣어 바글바글 .


거기에 볶아 놓은 멸치를 넣고 후다닥 섞어줍니다.


참기름 두르고 불을 끄고 통깨와 다진파를 넣으면 완성 .











노릇하게 구워진 마늘 먹는 맛도 일품이고

그 덕분에 멸치에까지 구수한 향이 배거든요.



아주 잔멸치보다 볶음용으로 적당한 크기가 전 좋은듯합니다.


그리고 전 멸치 볶을 때 간장은 생략해요.

멸치에 일단 간이 베어 있기도 하거니와 짠 게 몸에도 안좋으니...












요렇게 작은 통으로 하나 만들어 놓으면 세 식구 며칠 먹기 딱 좋아요.



많은 양을 만들어 놓으면 몸은 편하지만 맛은 확실히 떨어지니

몇 번 먹을 양만 적당히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바빠서 반찬 만들 시간 없는 분은 제외 하하



이번에 한국서 사온 멸치는 때깔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신선한 재료료 만드니 멸치 몸에서도 광채가  번쩍번쩍   











 


http://blog.daum.net/aspoon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