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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baking

♥ 오븐 대신 프라이팬으로 간단하게 만든 속이 탱탱한 치즈빵.









주말에 가볍게 만들어 본 치즈빵인데

이번엔 오븐이 아닌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2차 발효도 거의 없이 가볍다면 가볍게(?) ...



보통 오븐에 구운 빵을 먹다가 프라이팬으로 쿠키나 빵을 구우면 다소 실망스러운 맛이 나오긴 합니다.

호떡처럼 처음부터 그런 맛이로구나하며 익숙해져 있다면 모를까 ...


그런 단점이 있는 반면 간단하게 프라이팬만 있으면 된다는 점.

 오븐이 없어도 베이킹이 가능하다는 매력적인 사실에 가끔은 만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제 개인적인 의견은 맨 뒤에 말하기로 하고

오늘은 어느 집에나 비치되어(?) 있는 프라이팬으로 맛있는 빵을 구웠다구요 !!! 



그럼, 팬으로 구운 치즈빵 만들어 볼까요 ~








< 후라이팬 차즈빵 재료 >


피자도우 , 치즈 , 옵션으로 쿠키틀,















1. 1차 발효가 된 도우를 길게 밀어 원하는 사이즈에 들어가도록 치즈를 잘라 넣어요.


2. 도우를 반으로 접고 틀로 찍어 냅니다. 전 위에도 여러번 틀로 자국을 냈어요.


3. 실온에서 20분 정도 두었다가













4. 약불로 달구어 놓은 팬에 올려 구워요. 노릇하게....

빵이 촉촉하도록 뚜껑도 닫아요.











뒤집개로 꾹꾹 누르면서 구우면 치즈가 튀어나올 수 있으니 누르지 말고 ...

마치 꽃모양 호떡처럼 보이지만 기름은 거의 안 두르고 구웠어요.




   








역시나 요런 빵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죠 .










반으로 자른 빵을 꾹 눌러 보아요 .



치즈가 쑤욱 ~~~ 


쭈욱이 아니고 ...하하






반죽 자체를 약간 질게 하면 더 보드라운 빵이 되겠죠.


물론, 오븐에서 폭신하게 구워진 빵맛하고는 다릅니다.

가볍게 움직여서 먹는 빵.



그런데 말이죠. 전 프라이팬으로 온갖 베이킹을 두루두루 다 하시는 분들 보면...

작은 오븐이라도 하나 장만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다 가끔 만드는.. 그래서 오븐 장만하기는 번거로울 때,

오븐이 아닌 팬에 구워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그 부분에 만족하는 거 아니라면... ☞☜






Have a nice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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