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일상 감자 보고 깜짝 놀라긴 처음이야. creamy♡ 2013. 7. 31. 01:24 오래 전 일 . 전 감자를 살 때 보통 5킬로나 10킬로짜리 자루로 사다 놓고 저장해 놓고 먹곤 합니다. 며칠 전 요리를 하기 위해 자루에서 감자를 꺼내는데 매끈하지 않은 감자가 잡히더라구요. 투덜투덜하며 꺼내 자세히 보니 글쎄 요런 모양의 감자가 나오지 뭐에요. 잠시 전 그 투덜거림은 어느새 사라져버리고 흐뭇한 미소를 ... 거의 완벽한 하트 맞죠 ~ 감자농장에서는 흔한 일인지 몰라도 제 평생 '하트 감자'는 처음이거든요. 크리미가 또 하트 좋아하는 줄은 어찌 아시고 제 감자 자루에 이걸 넣어두셨을까요 ?? 요리해서 없애 버리기엔 무지 아깝고 ... 요걸 닦아서 방부제 팍팍 뿌려 영구보존해야 하나요 ? ㅋㅌㅋㅌ blog.daum.net/aspoonful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