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적은 식구지만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해마다 조금씩 송편 정도는 만들어요.
매번 같은 송편을 만들다가 언제부터인가 꽃송편을 만드는데
꽃송편은 노동력이 이만저만 필요한 게 아니라
기본 송편 반 그리고 꽃송편 ,호박 송편 반
올해 송편은 '돼지송편'입니다 ㅋㅋ
기본 송편 외에 나름 만들어 본 6가지 송편을 올려 봅니다.
전 없기도 하거니와 따로 붙여 나온 결과물이 훨씬 좋더라구요 .
사진에서처럼 기본 송편을 만들고 이쑤시개로 모양을 잡아 줍니다.
전 색이 흐리게 나오는 걸 선호해서 이런 식으로 만드는데
색을 입힌 반죽은 색이 너무 진하지 않게 해야
찌고 나서 요란하게 짙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죽할 때에는
말랑해질 정도로 오래 치대야 쫄깃한데
너무 반죽이 질게 되면 떡을 빚어 쟁반에 놓았을 때
아래로 축 처지는 수가 있죠.
속 재료 넣고 아물릴 때 갈라지는 경우가 생겨도 찌고 나면 말끔하게 붙으니 상관없어요.
올 추석에는 송편 만들기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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