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이라 점심을 마련해야 하는 가정이 늘었죠.
평소엔 급식을 하기에 별도로 도시락을 싸지 않는 가정이 많을 텐데
도시락에 담아 주면 색다른 기분에 맛이 두 배는 좋아서 잘 먹을 거에요.
팅팅 불어서 먹기 어려운 요리들로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준답니다.
이번엔 김밥처럼 싼 게 아니라 김가루에 밥을 굴려서 더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왜 꼬마들은 김 한 장에 밥만 싸주어도 날름 날름 잘 받아먹곤 하잖아요.
반찬 없을 땐 김에 밥과 김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이고...^^*
김가루에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이미 들어 있어서
밥 안에 따로 속 재료를 넣지 않았구요...
김으로 두르지 않고 가루만 묻혀도 맛있답니다 ^^*
데코 한답시고 깨 붙이는데 그게 더 오래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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