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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일상

밥숟가락은 제발 참아 주이소 ~~~






날이 너무 덥다고들....

고온다습한 기후일 때는 불쾌지수가 하늘 끝까지 치솟죠.

발에 채이는 돌멩이한테까지 퍼붓고 싶을 정도로...ㅎㅎ



tv를 보다가 꼬마가 선전하는 키즈용 요거트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한여름이라고 통째로 꽝 얼려서  그냥 쏙 빼먹으면 아주 맛있다는 그 표정. 

스틱이 두 개나 보너스로 들어 있다고... ^^*




한국야쿠르트를 얼려서 한 귀퉁이를 뜯어서 먹는 사람은 봤습니다만 

맛은 본 적이 없었답니다.

뚜껑을 뜯어서 먹으면 안 되는지 꼭 귀퉁이를 잘라내고 먹더군요. 왜일까 ???


떠먹는 요구르트를 얼려 먹으면 무슨 맛일까 궁금하여...

제가 호기심이 많거든요 ㅋㅋ




미니요거트를 샀습니다.

스틱을 꽂았습니다.



사진은 스틱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설정을 해봤습니다.

















스틱이 없을 때 과일 포크는 있겠지. 

포크도 없다면 찻숟가락은 있겠지.

그런 거 없다면 나무젓가락은 비상용으로 ..

그것마저 없다면 밥숟가락은 틀림없이 있을 거야.


그러나 밥숟가락은 안됩니다. 미니에는 안 들어갑니다 ㅎㅎ






꽝꽝 얼어버린 요커트를 꺼내서 

아랫부분을 살짝 누르니 쏘옥 나오네요.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사각사각 '



벗뜨 제가 만든 앙금 아이스바가 훠~~~얼씬 맛있어요.


이건 완전 귀차니즘에 푹 빠진 분들이 드시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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